유인애 강북구의원, "우이천변 폭 좁은 연결계단 개선해야"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22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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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현장 방문···구청에 요청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수유2·3동)은 지난 19일 오전 10시30분 번1동 우이천변 연결계단 및 쉼터 조성 요청 민원이 있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번1동 우이천 자전거도로로 연결되는 계단이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노인들이 이용하기가 매우 불편하므로 이를 개선하고, 현재 한국방범기동순찰대 초소로 이용하고 있는 콘테이너를 이전 후 그 자리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해 달라는 민원이 있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구청 안전치수과장은 "우이천으로 연결되는 시멘트 계단은 노인들이 이용하기에는 계단 폭이 너무 좁고 경사가 심하므로 계단 폭을 넓힌 데크 계단으로 바꿀 것"이라고 약속했으며, "현재 자율방범 초소로 활용 중인 컨테이너는 적당한 이전 장소가 없으므로 관계부서 협의 등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의원은 우이천 자전거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이용하므로, 주민들이 계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이천변 계단 개선공사를 현재 진행 중인 우이천 제방 보수공사와 연계해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설업체 직원과 구청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유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잘못된 부분은 개선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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