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결의안등 10건 처리… 임시회 폐회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3-25 16: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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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각 점검' 대책특위 구성 시동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내 기반시설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한다.

구의회는 지난 24일 제21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종 구정 현안사항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함께, 조례안 심사를 위한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됐다.

▲ 지난 24일 용산구의회 제213회 임시회가 안건 10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됐다. 사진은 박길준 의장(가운데)의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안건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유재산 및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 ▲용산구 기반시설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기타 안건 2건을 비롯해 총 10건이 처리됐다.

특히 ‘용산구 기반시설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은 최근 도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발생 원인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운영하자는 내용으로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특위는 김정재·황금선·김성열·김경대·박희영·김정준·윤성국·고진숙·김경실 의원으로 구성됐다.

박길준 의장은 집행부 업무내용을 점검하고 대안제시에 힘쓴 동료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 구정질문 과정에서 논의됐던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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