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경 송화섭 |
또 도로 위 상대적 교통약자인 소형차의 안전이 위협받으면서 사고위험성의 증가로 교통약자인 보행자·소형차를 배려하는 도로 존중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인천 연수경찰서에서는 3단계로 도로 위 존중문화 정착계획을 추진 중이다. 3.16~3.31은 1단계로 범시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고 4.1~9.30은 2단계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또 10.1~12.31은 교통약자를 존중하는 도로 위 존중문화의 온전한 정착을 목표로 한다. 먼저 마스코트 거리홍보팀과 어깨띠 및 피켓 등을 이용해 현장중심 홍보활동으로 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시민과 함께하는 존중문화 캠페인, 간담회 개최, 순회교육 등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후엔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여 운전자들의 도로 위 존중문화의 참여를 유도한다. 먼저 ‘정지선 지키기’와 ‘이륜차 보도주행 안하기’를 통해 도로 위 교통약자인 보행자를 배려하고 보호하고자 한다.
또한 ‘난폭운전 안하기’, ‘지정 차로 지키기’, ‘.주·정차 바르게 하기’를 통해 버스·화물차등 대형차로부터 소형차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든다.
단순히 형식적인 추진사항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상대적 교통 약자인 보행자·소형차를 배려하는 도로 위 존중문화의 정착을 통해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예방의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경찰 및 유관기관의 활동에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루어진다면 도로 위 모두가 존중받는 존중문화가 정착되리라 믿는다. (인천 연수경찰서 순경 송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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