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청목 이승빈 변호사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진우)는 최근 의회 법률고문으로 법무법인 우송 강태순 변호사, 법무법인 청목 이승빈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따라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강태순, 이승빈 변호사는 오는 20일부터 2년간 수원시의회의 자치입법사항과 법률사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강태순 변호사(49)는 사법고시 29회(사법연수원 19기) 출신으로 부산상고,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에서 대구·울산·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거쳐 2009년 변호사로 개업해, 현재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우송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승빈 변호사(41)는 사법고시 44회(사법연수원 34회) 출신으로 경주고, 경북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지방변호사협회 조세연수원을 수료했으며, 경기도 의회 자문변호사, 화성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방송위원,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상임이사 등을 거쳐 현재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청목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의회는 의회 관련 법률사안의 자문 및 쟁송사건의 소송수행을 위해 ‘수원시의회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고문 변호사를 위촉하고, 의회 입법 활동의 활성화 및 의원 입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진우 의장은 “제10대 의회 의원들이 입법활동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앞으로 활발한 법률자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의원들이 더욱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이 돼 주고 수원시민과 시의회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제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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