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의회에 따르면 양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의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을 실시해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재능기부 활성화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배려와 존중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프로그램 제공에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2015년 상·하반기 1회씩 총 2회를 개최하고 오는 2016년부터는 4~5회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2015 상반기 의회교실'은 오는 6월 중 실시할 계획이며 참여 학생 선발 등 세부일정은 강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희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직접 의사진행 체험을 하면서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홍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초구의회와 강남교육지원청이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역량을 기르는 데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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