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임시회 폐회… 4474억 추경안 원안 가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4-27 17: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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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가 10일간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기본조례안 ▲서울 특별시 강동구의회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서울특별시 강동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종조례안 등 조용구의원의 대표발의안 3건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2015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지난 24일 폐회했다.

이 중 2015회계연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쟁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65억7000여만원 증액된 4474억2000여만원으로 원안가결됐으며,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이준형 의원을 비롯해 전직 공무원 정애숙, 전직 구의원 임인택, 공인회계사 한상우, 세무사 김영남 등 5명이 선임됐다.

성임제 의장은 이번 임시회 개회사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고통 속에서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또한 지방의회 출범 24주년을 맞아 강동구의회는 지금보다 더 가깝고 친근하게 구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춘희 위원, 신무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동구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과 정책 등을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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