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급식 모니터링단 구성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5-06 16: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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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경기 김포시가 지역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작업에 착수, 오는 12일 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홍보에 나선다.

시는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김포아트홀 1층 세미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2시30분 개최되는 1주년 기념행사는 지역의 모든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위촉식, 학교급식 관련 전시회 등과 함께 진행된다.

또 이날 행사에는 친환경농업인들로 구성된 밴드(블루버드 단장 정일갑) 공연과 푸른솔초등학교 5학년1반과 김포서초등학교 5학년4반 학생들의 먹거리 관련 동요 공연도 펼쳐진다.

이와함께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본행사에 앞서 1층 세미나실에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본격적인 식재료 모니터링을 위한 조직과 실천계획을 논의한다.

아울러 식재료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등 학교급식의 전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될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총 11개 분과로 구성되며 전국 최초로 상설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학교급식 관련 사진 전시는 김포시친환경학교급식공선출하회 회원들이 생산하는 16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과 ‘김포공공급식수산물업체협의회’ 회원들의 수산물 및 경기도교육청 공동구매 가공(식)품들을 중심으로 전시된다.

김포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는 제4차 운영위원회 회의 직후 김포시친환경학교급식공선출하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급식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원센터와 출하 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갖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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