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사회적기업 신규 발굴단 운영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7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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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남동구 특성에 맞는 잠재력 있는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해 사회적기업 신규 발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시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이란 목표로 구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 사회적 경제조직(사회적 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을 확산하고자 마련된다.

지난달 공개 채용된 사회적기업 신규 발굴단은 현재까지 남동공단 소재 기업체 총 609곳을 현장방문, 사회적 기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특별 제작된 홍보책자와 홍보물품 등을 배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특히 남동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는 이들 방문기업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의 어려움 청취 및 관련정보 제공,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사회적 경제 진입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석현 구청장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따뜻한 사회적 기업을 신규 발굴해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면서 구민들과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미관 광장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한 ‘구월동 특화가로 바닥분수 관리계획’ 을 추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월동 특화가로 바닥분수 관리계획은 남동구의 중심지인 로데오거리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운 여름철 잠시 분수를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는 주민편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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