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 명칭 변경 '동구일자리센터'로 바꿔 새단장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7-28 17: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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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동구는 ‘동구통합취업정보센터’를 ‘동구일자리센터’로 명칭 변경하고 새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일자리센터는 지역내 주민·기업에 직업상담 및 알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채용행사 및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해 10월 고용·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 공간인 주민행복센터를 개소하고 구 본청에 있던 통합취업정보센터를 이전했으며, 구직자에게 단순 일자리 정보만을 제공하는 취업센터에서 벗어나 종합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다.

새단장한 동구일자리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처의 1대 1 전담제 운영 ▲단계별 구직상담체계 구축 ▲구직자 1인·3건 이상 일자리 알선 ▲구직자·구인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한 체계적 관리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찾아가는 취업상담소와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취업희망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이고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 올해 상반기 1126명의 취업성공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3명 증가한 수치다.

또한 독립된 공간의 개별 상담실과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장도 갖추고 있어 일자리센터로서의 기능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구일자리센터 새단장을 계기로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에 더 다양하고 질높은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지역내 취업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일자리센터(032-770-6655, 770-69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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