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1동은 이달부터 매주 격주 수요일 지역내 기업체 인력난과 구직자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인·구직 현장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인력은행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인력은행 상담실은 구인난을 격고 있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를 연결시켜 주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버스정류장, 은행, 공원, 먹거리 골목 등을 찾아가 취업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 인력은행을 적극 홍보해 취업전문상담사가 주민수요가 많은 현장을 찾아 구직자들에게 취업진로 상담 및 알선 등을 해주고 이력서 작성, 면접요령 교육 등을 통해 취업의 자신감도 심어준다.
상담실을 찾은 주민은 "동주민센터가 일자리를 구해 주는지 몰랐다. 거리에서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으며, 한 병원은 “인력은행 상담 활동이 눈에 띄어 신청하게 됐다”며 구인신청서를 작성 제출했다.
류미원 동장은 “인력은행을 통해 구민 곁으로 찾아가 취업상담과 알선을 제공해 최고의 서비스를 하겠다”며 “일자리 인력은행 및 그외 맞춤형 급여 등 각종 행정안내 사항도 병행해 구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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