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공원서 12일 사회복지박람회 열어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07 16: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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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복지어울림 더+행복'
區 사회복지 변천사 사진전·홍보체험관 선봬


[인천=문찬식 기자]‘제1회 사회복지박람회’가 오는 12일 인천시 부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박람회는 '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기념, 사회복지에 대한 정보 제공과 사회복지종사자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다.

박람회는 부평구가 주최하며 부평의 사회복지·의료·교육과 관련된 7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총출동해 2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공동체복지 한마당 행사’로 진행한다.

‘부평복지어울림 더+행복’이란 주제로 사회복지와 의료 및 교육기관 등이 한데 어울려, 더 행복한 부평을 만들자는 취지로 부평구의 사회복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 사진전과 다양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각종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마을의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22개 동복지협의체의 위원들이 연합, 나눔장터를 펼치고 수익금은 전액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평공원 소나무 광장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 무료건강검사, 노인분과에서 이동목욕차 전시, 장애인기관은 장애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평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긴급지원과 위기가구에 대한 현장 상담과 접수를 하며 각 기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10개 이상 체험활동에 참가하면 봉사활동 2시간도 인정을 받게 된다.

중앙무대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합창 및 설장구, 부개서초등학교 난타공연과 파인트리 홈 방송댄스, 주부벨리댄스 등의 다양한 릴레이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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