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미취업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30세대 미취업여성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1977~95년 출생자 중 홀수해 출생자(미취업 여성)였으나 이달부터는 1976~95년 출생자 중 미취업 여성으로 대상범위를 확대·운영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검진의료기관은 나사렛병원·인천적십자병원·지안의원으로 사전에 검진의료기관에 예약을 하고 검진 당일 신분증·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자격확인서를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기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통해 출산율을 제고하고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미취업여성들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예산 소진시까지 운영되므로 대상자는 검진의료기관에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검진비가 무료인 검진항목은 신체계측을 비롯해 요검사, 혈액검사, X-ray 촬영, A·B형 간염, 초음파, 갑상선 검사 등 총 20가지다. (문의 032-749-8141)
한편 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부의 핵심국정과제 이해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정부3.0’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3.0은 공공정보를 개방, 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 및 협력해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패러다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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