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2015 오잡(Job)교 페어 채용박람회’가 16일 오후 1시30분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지원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인천여성취업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남녀 구직자 및 노동부 지역맞춤형 직업교육 훈련생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아울러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는 신속하게 인력을 수급할 수 있도록 현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구인이 필요한 업체 총 105개 기업이 인재를 채용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여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에서는 기업 면접뿐만 아니라 개별 맞춤형 취업상담, 면접을 위한 코칭 및 이력서 사진촬영이 현장에서 지원된다.
또 현장에서 채용이 안되거나 채용마감이 안된 기업에는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채용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궁금한 사항은 인천여성취업센터(032-260-360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서로 윈·윈해 인천지역 취업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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