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 접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9-30 17: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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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산형성 자립·자활 돕는다
정부서 근로장려금 月 10만원 지급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희망키움통장Ⅱ 2015년 4차 신규 가입 680가구를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저소득층들의 자산형성을 통해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최저 생계비 120% 이하(3인 가구 163만1626원)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계층이 대상이다.

또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3인 가구 95만1782원) 이상인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통장 가입자는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지원으로 근로장려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한다.

적립기간은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통장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하며 만기 지급시 약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희망키움통장Ⅱ에 인천에서는 현재 1590가구가 가입해 희망을 저축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일하는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는 모집기간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근로빈곤층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에 어려운 시민들이 많이 가입해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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