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스프레이식 소화기 474개 홀몸노인 가구등에 전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04 23: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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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취약계층·홀몸노인에게 최신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보급하고 나섰다.

스프레이식 소화기는 무거워서 신속한 사용이 힘들었던 기존의 단점을 개량한 알루미늄 재질의 작고 가벼운 소화기로, 누구나 간편하게 쓸 수 있고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한 장점이 특징이다.

4일 구에 따르면 취약계층에 432개, 홀몸노인에게 42개, 총 474개의 소화기를 보건지소 방문간호사·안전자율방재단원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각 가정의 생활안전을 위해 필요한 점검과 지원을 실시했다.

소화기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소화기가 가볍고 모기약을 뿌리듯이 사용하면 되니 참 편리한 것 같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한편 구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은 소화기 보급과 더불어 전기 안전점검, 가스 타이머콕(가스자동차단기) 설치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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