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곤충생태교육연구소 한영식 소장의 곤충과 인간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곤충산업연구회 이성수 감사의 곤충사육농장 운영사례 발표 및 곤충표본 만들기 체험실습, 회원간 정보공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종출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한시적 식품원료로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귀뚜라미가 등록됐고, 동애등에 분변토도 비료로 정식적으로 등록하는 등 곤충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시도 미래성장 농업 6차산업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경호 곤충산업연구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간 정보공유,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워크숍의 성과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2015년에 곤충창업사관학교 운영, 곤충요리 업무협약 체결, 요리경진대회 개최, 지역희망박람회 참가 등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와 조명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토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양주의 곤충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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