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법에서는 지난 2일을 노인의 날로, 10월은 경로의 달로 정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띠봉사단, 원불교강동교당캠프, 토요일토요일엔 가족봉사단, 레인보우봉사단, 참소리봉사단,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 서울동광라이온스클럽, 은퇴자 봉사회 등 22개 단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강일리버파크3단지 아파트 봉사단인 아띠봉사단은 힐링원예체험과 김장 봉사를 펼치고 청소년으로 구성된 참소리봉사단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들에게 보이스피싱예방법을 알린다. 은퇴자들로 구성된 은퇴자봉사회는 하모니카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공연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만들기 체험, 문화공연, 이·미용, 목욕·염색해드리기,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책읽어드리기, 손 마사지 해드리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노인 행복하세요!! 프로젝트는 봉사자와 소외 노인이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며 “함께 갖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노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노인을 공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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