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시 청소년동아리축제기획단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2014년 7월에 개소해 시흥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의 기반이 된 청소년동아리센터(MOIM)의 주력사업 중 하나다.
올해 1회를 맞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역량양성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교류·참여하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이해하고 공감토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2015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동아리외에도 지역내 학교 및 기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등 총 130여개 동아리의 청소년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각자의 특색에 맞게 선보일 예정이다.
'꿈, 바라는대로'라는 타이틀도 청소년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축제기획·준비·실행·평가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 도출해 낸 주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흥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확인하고 다양한 청소년동아리활동을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육성하는 서포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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