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밝은청소년에 따르면 ‘청소년인성영화주간’은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영화문화에 둘러싸여 다양한 영화를 접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또 이를 위해 청소년 인성함양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영화평론가협회와 청소년,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선정해 청소년인성영화주간을 통해 청소년 인성 및 문화의식 함양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청소년인성영화주간을 시작하는 이달에는 Apple Day(10월24일ㆍ사과의 날)를 기념해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영화로 ‘우아한 거짓말’과 ‘울지마 톤즈’를 선택해 재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인성영화주간에 상영되는 영화를 통해 많은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정희 (사)밝은청소년 이사장은 “인성교육진흥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초로 국회에 제안하고, ‘울지마 톤즈’의 재상영을 통해 인성함양에 문화의 영향력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청소년 인성교육이 우리 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5년간 밝고 건강한 청소년 양성이라는 사명감으로 인성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사)밝은청소년은 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성교육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02-776-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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