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YTN 방송화면 |
레미콘 차량 전복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9시쯤 충남 서산시 예천사거리에서 44세 김 모 씨가 몰던 25톤 레미콘 차량이 전복되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를 덮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사고는 맨 처음 50세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된 레미콘에 의해 덮쳐지면서 그 뒤로 차량 3대가 연속으로 부딪혔고, 첫번째 승용차에 탑승 중이던 40대 여성 3명이 사망, 레미콘 운전자 등 4명은 큰 무상을 당했다.
이날 첫 번째 사고 차량에 탑승 중이던 40대 여성들은 같은 성당에 다니던 사이로 밝혀졌으며, 함께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나서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해 레미콘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피하려다 차량이 전복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사고다" "이게 웬 날벼락" 등의 반응을 보엿다.
온라인 이슈팀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