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 도끼, 최근 손가락욕에 대해 "한국 욕은 안한다"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0-16 2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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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가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운데 그의 욕설논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비에서 제가 욕을 안한다고 했다. 다 설명했는데 방송이다보니 편집으로 앞뒤가 조금 짤려 나갔다" 라며 "영어 욕이나 중지 사진들을 보고 잘못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있어서 한번 적어본다"는 글을 게재했다.

과거 도끼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술 담배 욕 커피는 안한다"고 밝혔기 때문.

그러나 이후 네티즌들은 도끼가 손가락욕을 하고있는 사진들에 의문을 제기해오다 최근 도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그 궁금증이 폭발했던 것.

이에 도끼는 "한국말 욕을 하지않는다는 의미는 한국말 욕을 말하는 것이다. 거친 표현들 이런 쌍욕 등 남한테 얘기를 할때 욕을 섞는다던지 심기가 불편할때 심한 욕을 한다든지 그런 비속어 욕들을 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무튼 나의 오랜 팬분들은 다들 아실텐데 모르는 분들이 있을것 같아서 몇 글자 적어본다. 그러니까 '욕 안한대매~' '욕 안한다면서요~' '욕 안한다고 해서 좋았는데 실망' 이런거 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도끼는 1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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