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 우수기관 선정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19 13:51: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직자, 저소득가정 결연, 달뜨는집 건립사업, 민관협의체 운영 등 사업 선도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4년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0개 전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수립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얼마나 충실하게 수행했는가를 평가한 것이다.

여기에 영암군은 전남도내 지역복지사업 수행평가 결과 상위그룹으로 선정돼 전라남도 추전을 통해 최종 심의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인 장관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시상금도 받게 됐다. 시상은 오는 22일 제주에서 갖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지역사업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50개 우수 시․군․구를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최종확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시행하는 데 있어 민과 관이 협력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의 각종 지역복지사업 중‘공직자 저소득소외가정 결연사업’,‘달뜨는 집 건립사업’,‘민관협의체 운영’, 장애인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선도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7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2014년 지역복지정책평가 결과 및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농어촌지역분야 중 전남에서 영암군이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은바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이번 평가로 받은 시상금은 군의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