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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복불복쇼 방송화면 |
'할매네 로봇'에 출연 중인 개그맨 장동민이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과거 장동민의 아찔한 순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장동민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키스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나는 키스를 잘 안 한다"라고 대답했고 패널 신봉선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맞받아쳤다.
이에 장동민은 신봉선에게 "네가 나 술 먹이고 했잖아"라고 소리쳤고, 신봉선은 "막 뱉는 거다. 어이없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어느 날 정경미한테 전화가 왔다. 홍대에 갔더니 신봉선이랑 둘이 있더라"며 "세 명인데 왕게임을 했다. 정경미가 왕이 돼 우리 둘에게 키스하라고 시켰다"라고 사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볼에다가 했는데, 뭐냐고 해서 나중에는 입술에다 했다"며 "이후 술 먹고 택시를 타고 집에 갔는데 내리라고 해도 신봉선이 안 내려서 화단에 버리고 갔다. 그랬더니 신봉선이 잔디밭에 있다가 그냥 일어나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할매네 로봇'은 지난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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