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구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3일 폐암의 예방과 치료(김재열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11월10일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김범규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11월17일 위암의 예방과 치료(김재규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등 분야별 교수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의 알차고 유익한 건강강좌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3일 '내 몸을 살리는 웃음치료'(서복순, 다이놀핀 웃음치료센터), 11월10일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사관리'(중앙대학교 영양관리팀) 프로그램으로 웃음과 식사관리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내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건강관리과(02-820-9517)로 문의하면 된다.
암예방 건강 아카데미는 암예방 조기진단과 치유에 대한 인식 강화로 암 발생률 감소로 인한 삶의 질이 향상되며 재미있는 웃음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암에 대한 올바른 인지로 건강관리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구 보건소와 중앙대병원은 매월 백화점·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건강·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유익하고 알찬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암예방 실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암예방 건강 아카데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