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나눔운동고양지부, 펀딩 플랫폼 마이누리에 연탄나눔운동 프로젝트 오픈

이기홍 / lk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0-29 16:58: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양=이기홍 기자]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 고양지부( 이하 ‘연탄나눔고양지부’)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www.mynuri.org)에 ‘고양시 연탄나눔 서포터즈·자원봉사자 모집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연탄나눔 프로젝트는 자체적으로 연탄수급이 어려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서포터즈의 연탄후원이나 자원봉사자의 나눔기부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소셜 펀딩이다.

이 프로젝트는 11년째 고양시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연탄나눔 고양지부’가 주관하고, 사회적 공동체 ‘마이누리컨소시엄’이 펀딩 플랫폼을 무료로 후원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내년 3월까지 진행되며, 마이누리(www.mynuri.org)에서 연탄배달 자원봉사나 물품후원에 직접 펀딩할 수 있다. 연탄나눔 후원자에게는 공인자원봉사실적서(VMS)나 소득공제를 위한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한편 연탄나눔고양지부는 지난 2004년 설립됐으며, 2010~2014년 기준 82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 788가구에 248400장의 연탄을 고양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 25일 고양동주민자치센터에서 우신구 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도 사랑의 연탄 출범식’을 갖고 인근 불우이웃들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