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최근 SNS 논란으로 사과문 전해..."프로야구 팬 줄어들까 두렵다"

온라인 이슈팀 /   / 기사승인 : 2015-11-03 0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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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맥심,장성우 SNS

장성우(25·KT위즈)가 SNS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된 징계를 받게 됐다.


지난 2일 KT는, 장성우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따라 2016 시즌 50경기 출장정지 및 연봉 동결, 벌금 2천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와 더불어 장성우의 사과문이 이목을 끌고 있다. 그는 지난달 16일 구단을 통해 SNS 논란과 관련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SNS 논란으로 가장 큰 피해와 고통을 받은 박기량 씨에게 제일 먼저 사과를 드리고 싶다. 왜 여자친구에게 박기량 씨를 언급했는지 지금 와서 생각해도 잘 모르겠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팬들에 대해 모욕적인 언급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내 경솔한 처신 때문에 KT위즈와 프로야구 팬들이 줄어들까 봐 두렵다. 바보 같은 처신을 한 저에게만 벌을 국한해달라. 구단이 내리고 어떤 제재나 처벌을 숙연한 마음으로 달게 받겠다"라며 "한번 더 기회를 주셔서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게 용기를 주신다면 야구를 통해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성우는 최근 SNS에 박기량에 대한 모욕적인 글을 써 물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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