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구에 따르면 강남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해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그동안 시설 임차를 위해 잦은 이사를 해오다 구유지인 대치유수지 체육공원내 홍보관 2층에 315㎡ 규모로 터를 잡았다.
이날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진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인사말, 기념촬영, 바리스타 사업단의 노래('사랑하는 마음보다')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신연희 구청장, 안수경 강남지역자활센터장, 자활사업 유관기관 임직원, 자활참여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이전을 축하한다.
신 구청장은 “이번 센터 이전으로 시설 임차를 위해 잦은 이사를 반복할 필요가 없게 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해 적극 지원해 명실상부한 자활 중심센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10월21일 직영 운영했으며, 같은해 11월2일부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지금까지 위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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