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개명경로당·항동어린이집 신축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05 23: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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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개명경로당과 항동어린이집이 최근 신축공사를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개명경로당은 기존 컨테이너 2개를 붙인 형태로 조성돼 냉난방이 취약하고 안전 문제가 있던 2005년 건립된 건물로,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초 기존 경로당과 경로당 옆 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철거하고 7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달 완공했다.

신축된 경로당은 개봉동 214-98 일대에 2층은 주방·거실·창고·화장실 등을 갖춘 할머니 경로당, 1층에는 주방·외부발코니·화장실 등을 갖춘 할아버지 경로당과 환경미화원 휴게실이 있는 연면적 160.8㎡ 규모로 신축됐다.

구립 항동어린이집은 기존 위치인 연동로 209-5가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항동 푸른수목원 인근으로 이전하게 됐다. 연동로 284에 위치한 신축 항동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881.3㎡ 규모로 조성됐으며, 1세 10명, 2세 14명, 3세 30명, 4·5세 혼합반 40명, 5세 40명 등 총 134명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어린이집 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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