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지역단체와 맞춤형 방문 복지 서비스 제공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16 0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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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지역 단체들과 손잡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우리동네 나눔 네트워크’ 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돕기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따뜻한 우리동네 나눔 네트워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결연은 맺은 단체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하나씩 맡아 다양한 맞춤형 방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구는 앞선 지난달 27일 개봉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통합방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내 13개 단체와의 ‘1단체 1위기가정 돕기’ 결연을 체결했다.


결연을 맺은 단체들은 사각지대 저소득가구를 매달 방문해 각각 5만원 상당의 현물이나 현금을 지원하고 청소나 말벗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개봉1동 주민센터의 나눔 네트워크 사업의 운영성과를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모든 동주민센터가 찾아가는 주민센터로 전환되는 오는 2016년 7월,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지역내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함께 힘써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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