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정보 한눈에… 구미시, 아이맘앱 출시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17 14: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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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박병상 기자]경북 구미시가 16일부터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아이맘 앱'을 전격 출시했다.

시 보건소는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저출산 극복 시책의 일환으로 이같이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구미 아이맘 앱은 현재 구미에서 지원하고 있는 여러 가지(30여종)의 임산부 및 영·유아 관련 정보들을 정리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옮겨와 빠른 정보 수집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앱이 출시되기 이전에는 필요한 모자보건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보건소 홈페이지에 들어가 해당 분야를 연속 접속해야 했지만, 앱 출시 이후 기존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정확한 최신 정보의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열린상담실 운영, 공지사항을 통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 안내와 콘텐츠별 메뉴에서 사업 담당자와 전화 연결이 바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도 가능하다.

앱 이용방법은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플레이스토어에서 ‘구미아이맘’ 또는 ‘구미보건소’를 검색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고, 아이폰의 경우 인터넷 주소창에 'phc.gumi.go.kr'를 검색하면 된다.

구건회 소장은 "앞으로도 IT 도시에 걸맞게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총망라한 모바일 앱을 지속 연구·개발해 아이가 미래의 중심이 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명품 구미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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