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복지행정 파워 UP↑' 27일 개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26 18: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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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공무원 복지행정 노하우 전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동주민센터를 포함한 복지업무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능력 향상을 위해 선배 베테랑 공무원의 전문 노하우를 전수하는 '복지행정 파워 UP↑'을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사업별 신청·조사·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행복-e음' 전산망의 활용방법 습득, 실무 교육으로 꾸며졌으며 자활복지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안내도 진행된다.

이는 최근 분야별 복지시책의 증가와 복지관련 서비스의 세분화로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정보 제공의 어려움이 발생하면서다. 또한 행복e음 전산망의 입력 미숙 및 정확한 업무절차 미숙지로 인한 민원처리 기간 지연 등의 문제점도 발생했다.

이에 구는 신규직원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선배 공무원들의 교육을 통한 복지행정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특화된 교육 과정을 기획했다.

지난 상반기 교육에서는 선배 공무원 6명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2015년 복지제도의 흐름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신청접수 장애인 등록관리 ▲장애인 자격정비 비법 전수 ▲복지대상자 적정성 여부 및 자격관리시 유의사항 ▲쏙쏙쏙! 복지대상자의 재산·부채 인정서류 바로보기 ▲꿈꾸는 삶! 자활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긴급 지원 대상자 선정, 부정 수급 방지 등 복지 전반에 대한 업무 자체가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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