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2016년 2월17일까지 '201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신개념 맞춤형 복지사업인 '중구 드림하티(Dream Hearty)'와 연계·추진하는 이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구·지역케이블TV·주민 및 기업체·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민간단체인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모금 사업의 총괄 및 배분 관리를 맡고, 구청은 지원대상 발굴·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역케이블TV에서도 캠페인 홍보, 모금관련 이벤트 사업 공동 진행 등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구는 법적 보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외에 홀몸노인·장애인 가정·한부모 가정·결식아동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구청 복지지원과와 각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주민을 위한 성금·성품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접수된 성금·성품은 저소득 구민의 생계비와 응급구호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성금 7억3245만원, 성품 8억3213만원 등 총 15억6458만원의 성금·성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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