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급식 안전·위생 책임진다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04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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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지역아동센터등 60곳 대상 운영


[양평=박근출 기자]경기 양평군은 최근 양평축협 양강지점 2층(양평읍 양근로 151)에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해 센터장 포함 6명의 식품관련 전문인력(영양사 등)이 연간 3억원의 사업비로 운영하게 된다.

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지역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60여곳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단개발과 영양교육 운영 등의 영양관리와 위생·안전관리 교육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선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설치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좋은 먹거리와 올바른 식습관으로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앞으로 센터운영을 통해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어린이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은 김 군수를 비롯해 박명숙 군의회 의장,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 경기도 식품안전과장, 어린이집 원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운영 계획보고, 테이프 커팅, 센터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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