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보건지소, 복지관등 방문 우울완화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04 19: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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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보건지소가 오는 18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우울완화 프로그램 - 함께하는 우리가 행복하다’를 진행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복지관과 경로당 6곳에 방문간호사, 운동사, 작업치료사 등 방문 보건실 전담인력이 매주 찾아가 다양한 활동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관리(고혈압·당뇨·관절염 예방) ▲운동실천(운동을 통한 신체활동 증진) ▲인지증진(기억력·인지기능 향상) ▲사회적지지 증진(잔디인형 만들기·서로 안부 묻기) ▲사회활동능력 증진(게임을 통한 팀워크 조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을 살펴보면 ▲삼전동 삼전복지관, 목요일 오전 10시 ▲풍납동 풍산경로당, 화요일 오후 1시30분 ▲토성경로당, 화요일 오후 3시30분 ▲가락1동 미룡아파트경로당, 월요일 오후 2시 ▲잠실본동 왕천경로당, 금요일 오후 2시 ▲마천2동 마천구립경로당, 월요일 오후 2시로 매주 실시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우울감과 소외감은 떨치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노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노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지소 방문보건실(02-2147-48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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