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이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복지위원은 주민들 실정에 밝은 이장 등 읍·면 위원 20명으로 구성돼 긴급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참여 복지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한돌봄센터 업무추진현황,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 복지위원의 활동사항, 통합사례대상자 사례 보고 등을 발표·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복지위원·공무원 등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2월 말까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한 복지소외계층 파악을 위해 비정형거주자·공과금체납자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규선 군수는 평소 서민들의 어려움을 살펴주는 위원들에 감사를 표하며 “동절기는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다.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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