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 업체 공모

이지수 / j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08 16: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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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휠체어 수리업체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오는 2016년 장애인 휠체어 수리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5일까지 사업을 수행할 역량있는 수리 위탁업체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의료기기 수리업 신고를 필한 업체로 수동 및 전동 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수리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 등을 갖춘 업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의료기기수리업 신고필증, 서비스 제공인력 경력증명서류, 업체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재활보조기구 수리 경험이 많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업체 중 최종 5곳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동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수리에 드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의 경우 연간 20만원, 일반 장애인은 10만원의 범위내에서 지원해주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전문 수리업체 출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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