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10일 ‘2015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09 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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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서 봉사활동 사진전등 열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 19팀에 표창 수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구자원봉사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2015 중구 자원봉사 아우름 축제’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기업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과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봉사활동으로 만든 작품전시와 함께 활동 사진전이 열린다. 이어서 최창식 구청장과 자원봉사자들이 봉사를 주제로 자유롭게 환담을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최 구청장이 한 해 동안 솔선수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개인, 단체 등 19명(팀)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올해의 표창은 우수자원봉사상 1개 부문으로 수여된다.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과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대상자들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후에는 뮤지컬 '명동로망스'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최 구청장은 “복지사업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자원봉사를 통해 사랑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에 감사하다. 구청에서도 봉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개인별 전문 재능과 취미에 맞는 다양한 수요처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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