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등 15개팀 참여… 캐럴송·플래시몹 선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연말을 맞아 이달 22~24일 ‘2015 메리 크리스마스 강남’(거리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 축제를 강남역,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년&어린이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단, 퍼포먼스팀, 아티스트 등 총 15개팀 500여명이 참여해 캐럴과 플래시몹 형식의 이벤트를 선보여 거리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풍경과 기쁨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는 멀티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브라스밴드(푸른초장)’,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블랙가스펠 ‘헤리티지매스콰이어’, 강남대표 ‘코리아 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천재 기타리스트 소년 ‘김하진’,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온누리·햇불·도곡 합창단’, 백제대학교 실용음악과 합창단,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의 ‘NSG 청년합창단’, 어쿠스틱 6인조밴드 ‘스트레인저스’, 젊은 대학생 보컬밴드 ‘어글리 프랜즈’, 여대생 미니밴드 ‘옆집토끼’ 등이 각각 참여한다.
권승원 지역경제과장은 “연말을 맞아 강남지역을 찾는 고객과 관광객이 이색적인 거리 풍경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며 “구는 이런 행사를 계기로 지역상권이 살아나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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