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마지 쌀 골드, '최고의 쌀' 입증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23 08: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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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의 대표브랜드인 '달마지 쌀 골드'가 '2015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종합평가 결과, 영암지역의 달마지 쌀 골드가 대한민국 최고의 쌀로 입증돼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게 됐다.

2003년부터 쌀 품질고급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이 평가회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쌀 관련 품평회로, 연매출 40억원 이상의 미곡종합처리장(RPC) 중 전국 31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품위 평가와 품종 혼입률, 소비자와 전문가의 식미평가 및 서류·현장평가 등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쳐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군비 6억원을 투입해 달마지 쌀 골드단지 농가를 대상으로 장려금지급, 농약잔류검사, 품종순도검사, 포장재지원 등 품종선택에서부터 재배 및 수확·건조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품질관리를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달마지 쌀 골드는 지금까지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7회 선정됐다. 2009~2011년에는 3년 연속 선정돼 '러브 米'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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