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하우스는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생계곤란 등 보호가 필요한 홀몸노인을 돕고자 마련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홀몸노인에게 친목도모 공간 제공, 소일거리를 통한 소득창출, 건강·여가서비스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도모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노곡2리 카네이션하우스는 총 공사비 1억500만원(국비 9812만9000원, 시비 5187만1000원)을 투입해 대지 330㎡에 건축면적 56.92㎡ 규모(지상 1층)로 지어졌다.
또한 생활실·부엌·목욕탕 등의 시설과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홀몸노인들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유광철 시의회 의장,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황진택 시의회 부의장,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장, 각계 기관 단체장, 양성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황 시장은 “카네이션하우스가 지역내 홀몸노인들에게 친목공간과 일거리를 제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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