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서울시가 주관하고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는 ‘2015 반부패·청렴 인센티브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청렴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청렴 시책 실적을 평가해 목표점수(80점) 이상인 자치구를 시상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자치구 반부패 청렴활동 ▲응답소 현장 민원 운영실적 등 2개 분야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보건소·동주민센터 종합감사, 취약분야 주제 감사, 상시 계약 심사 등 체계적이고 공정한 감사 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렴 해피콜, 청렴 나눔방,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청렴 식권, 찾아가는 감사사례 교육 등 부패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 관계자는 “청렴 1번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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