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복지사각지대 해소… 2월까지 소외이웃 발굴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06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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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2월 말까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그동안 동 행복나누리협의체를 구성하고 복지통장 임명, 직원 1대 1 결연 케어서비스, 행복중랑플러스 통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망을 구축·운영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위기가구 정기 발굴 조사 및 동절기 연료비 지원계획을 수립해 일시적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계층을 조기에 발견, 생계비·의료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은 구민들이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16개동 행복나누리협의체, 복지통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주)예스코,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경찰서, 한국야쿠르트 등 민간기관도 동참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민·관협력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02-2094-16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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