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박문수 서울 강북구의원(미아·송중·번3동)이 최근 드림스타트 전문요원 채용 공고와 관련해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최근 서면질문을 통해 드림스타트 전문요원 채용시 응시자 구비서류에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주민 편의를 위해 제출 서류를 간소화하고 구비서류 전부 제출은 최종합격자에 한하도록 할 수 있는지 구청에 질의했다.
구청에서는 이에 대해 복지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실무적용능력 평가를 위해 경력증명서가 1차 합격자 결정을 위해 필요하며,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의 경우 향후 행정정보공동이용 등을 통해 확인해 별도의 서류 제출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민원 서류를 비롯해 각종 서류가 점점 간소화되는 추세로 내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것은 제출을 생략하도록 해 주민들이 더 쉽고 빠르게, 또한 수수료 부담도 절감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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