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2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로당은 각종 취미생활, 오락, 문화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소규모 노인여가복지시설”이라며 “그러나 다수 경로당이 프로그램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기대만큼은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은 현재의 노인복지수요에 맞춰 새로운 복지시설로 전환해 급속한 고령사회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최근 독거노인과 치매노인의 증가추세에 맞춰 경로당의 운영방향과 기능을 새롭게 재편하고 각종 시설을 확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가 속해있는 전북 지역을 예로 들며 “실제로 전라북도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과 치매노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북지역 홀몸노인의 경우 2010년 약 7만여명, 2020년 10만3000명만명, 2030년 14만9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치매노인도 2010년 2만5000명에서 2020년 3만7000명, 2030년에는 5만10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 의원은 “경로당이 노인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복지시설이다. 따라서 기능확대 및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여가서비스와 돌봄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되도록 경로당 노인복지전달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아울러 정부는 경로당에 대한 난방비와 부식비 등을 확대지원해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회와 산업, 국가발전에 기여한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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