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이 1일 도봉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적으로 20대 총선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인 의원은 “처음 품은 마음 그대로, 서민의 따뜻한 친구가 되겠다”고 선언하며 “도봉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전했다.

“4년 전 도봉을 바꾸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했다”며 그간의 소감을 밝힌 인 의원은 “도봉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 도봉의 변화를 위해서는 도봉을 잘 알고 사랑하는 열정과 안목, 강력한 정치력이 있어야 한다. 그 변화를 원한다면 그 누구보다 제가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대한민국은 대란을 겪었다. 2013년 국정원 정치개입 대란, 2014년 세월호 대란, 2015년 메르스 대란, 이어 올해는 보육대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대란을 끊기 위해서는 국회가 정부견제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로 당당하게 일 잘하고 정치력 있는 국회의원, 앞으로도 도봉을 계속 맡길 믿음직한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겠다.”고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인 의원은 대한민국의 대표적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의원의 부인으로서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인권운동에 바쳤고 로버트 케네디 인권상을 남편 김근태와 함께 수상한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권운동가다.

인재근 의원 약력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현)국회의원
(현)김근태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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