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브레이브걸스가 21일 오후 3시 40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변했어'의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기대와는 다르게 다소 어수선한 무대와 힘없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끌지못했다.

이날 브레이브 걸스는 몸매를 부각시키는 타이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브레이브걸스는 화려한 무대 조명에 맞춘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컬의 가창력이 불안했으며, 래퍼 혜란도 격렬한 안무를 함께 하는 탓에 랩을 할때 숨이 차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브레이브걸스는 기존 5인조에서 멤버 3명이 탈퇴하고 무려 5명을 새로 영입해 7인조로 변신했다.

3년만에 선보이는 앨범인만큼 어떤 색깔을 들고 나올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특색없는 '섹시머슬퀸'이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는데 그쳤다.

지난 16일 열린 쇼케이스 이후부터 거론된 멤버들의 개성없는 보컬과 후반부로 갈수록 밋밋한 곡의 구성이 이어지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무대를 그려내고 있다. 과연 이들이 이런 논란을 잠재우고 새로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인기가요'에는 조권, 4minute, 여자친구, WINNER, 레인보우, TEENTOP, 브레이브걸스, 더블에스301, AOA크림, 뉴이스트, 전설, 스텔라, 유승우, 임팩트, 조정민, 정슬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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