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더민주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친노패권주의’와 관련, “문재인 전 대표는 뒤에 숨어있는 분이고 실익만 챙기는 분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모든 문제의 화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종인 대표가 정말 우리나라 정치를 혁신하겠다, 말하자면 친노패권주의의 근원을 제거하고 정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그분이 문재인 전 대표를 어떻게 하는가를 주시하면 될 것”이라며 “문재인 대표가 많은 하자가 있고 문제가 있는 분인데 이 분을 과연 김종인 대표가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게 관전의 포인터”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종인 대표에 대해서도 “마치 정복군 사령관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수단을 교묘하게 조합해서 결과적으로 신생 정당인 국민의당을 괴멸시키고 안철수 대표는 고립시켜서 자신에게 전권을 부여한 문재인 전 대표에게 공헌하려고 한다는 게 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치라고 하는 것은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예술인데 현재 정치판이 상당히 군사작전식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모든 문제의 뿌리는 김종인 정복군 사령관을 모셔온 것, 그것이 지금 제일 큰 문제이고, 그것으로 인해 현재는 총선 국면이니까 분명치 않지만 나중에 보면 한국 정치가 굉장한 혼란에 빠졌다는 생각”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적대적 공존의 양당 체제에서 실망한 사람들이 너무 많고, 이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당이 필요하고, 그것을 유권자들이 요구하기 때문에 국민의당이 지금 만들어졌는데, 이것을 어떠한 공작에 의해서 궤멸시키려고 한다면 국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인위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라며 “이러한 유형의 작전과 같은 형태의 정치가 한국정치에서 다시 도입되고 있다고 하는 것인데, 상대를 완전히 무시하고 자기가 최고라고 하는 정치가 더민주 안에서부터 나왔다는 건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