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중국 한 기업의 직원 약 6000명이 최근 휴가를 맞아 인천시를 방문한 가운데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유커 유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런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분한 요건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건 사실”이라며 “숙박 같은 경우를 많은 숙박업소에 분산해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적 제약이고, 또 이런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해 충분한 통역 요원이라든가 각종 안내하는 요원들, 또 식사 문제인데 이분들이 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것을 수용할 만한 곳을 마련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러나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가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교통이나 가이드 부분은 저희가 관련 기관과 총력으로 같이 협조해서 잘 진행되고 있다. 단, 식사, 숙박, 관광콘텐츠를 잘 입혀나가는 일 등 과제가 남아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천은 중국과 최고의 접근성을 갖고 있는 곳이고, 공항과 항문, 특히 한중 FTA가 발효돼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가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 지역”이라며 “인천이 바로 중국을 상대로 해서 보다 긴밀한 교류, 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경제 뿐 아니라 문화, 관광 등의 측면에도 특단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로 인-차이나 프로젝트, ‘인천 안의 중국’이라는 각오를 갖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유커 유치 특허 마케팅은 이런 전략의 하나이고, 또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 중국 여행사와 연계한 단체관광, 또 타깃별 상품개발을 통해 갖고 인천이 중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특별한 관계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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