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일 해남완도진도 국민의당 후보 당선 확정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14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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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도전 김영록 후보에 11,695표차 앞서...지역구 도의원 탈당이 참패 원인으로 꼽혀
▲ 윤영일 당선자(사진)
[해남=정찬남 기자]해남완도진도지역구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가 20대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현역출신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후보를 11,695표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선거에서 해남완도진도 총선거인 수는 136,903명으로 이 중 46,199명 기권했다. 투표자는 90,710, 무효 1,758으로 나타났다.

해남완도진도 각 지역별 윤영일 당선자가 얻은 득표로는 먼저 해남군에서 선거인수 64.065명 중 22,245명 기권했으며, 41,820명이 투표, 무효711,를 나타낸 가운데 29,128표(70,85%)를 득표했다.

진도에서는 총 선거인수 27,711명 중 9,980명 기권, 17731명 투표, 무효363, 9,293표(53.52)를 득표했다. 완도에서는 총 선거인수 45,127명 중 13,968명 기권, 31,159명이 투표, 무효 678명이었으며 이중 9,958표(32.66%)를 득표했다.

김영록 후보는 고향 완도에서 총 19,405표(63.66%)를 얻어 윤영일 당선자가 득표한 9,958표(32.66%)보다 9,447표를 더 얻는데 그쳐 해남진도지역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며 결국 3선 고지를 넘지를 못했다.

윤영일 당선자는 "부족함이 많은 저 윤영일에게 한 표 한 표 정성을 모아주신 군민 여러분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부패 무능한 정치에서 벗어나, 국민의 편에서, 국민을 위한 생활정치와 민생정치를 실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당 윤영일 프로필

1. 생년원일 : 1957.11.4생(58세)

2. 경력
­UN감사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국장
­감사원 사회문화국장
재정경제국장
감사교육원장
­IBK기업은행 감사
­한국감사협회 부회장
­귀농귀촌 추진단 부회장
현) 국민의당 농어촌대책특별위원장
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현)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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