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복숭아' 찾아가는 판촉 나선다

서재빈 / sj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7-21 16:28: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는 27일부터 서울·수원시서 행사 진행

[세종=서재빈 기자]세종시가 복숭아 수확철을 맞아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과수농가의 판매를 돕기 위해 ‘조치원복숭아 홍보ㆍ판촉전’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7일~8월20일 시 신도시와 서울, 수원 등에서 조치원복숭아 홍보ㆍ판촉전을 개최한다”며 “적극적인 판촉전을 통해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조치원복숭아를 생산하는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서울·수원시에서 총 19회(10곳)에 걸쳐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청(8월13~14일)과 국회의사당(8월3일), 보라매공원(7월27~28일ㆍ8월3일~4일)에서, 수원시는 화성(8월5~8일)에서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

시는 한솔동 생태터널과 아름동복컴 주차장, 종촌동복컴 광장, 고운동 꽈배기공원 4곳에서 오는 29~30일, 8월5~6일과 19~20일, 3차례 걸쳐 판촉전을 열 계획이다.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8월12~15일) 및 ‘전국트라이슬론대회’(8월20~21일) 행사장에서도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판촉전에는 시 복숭아 작목반 전체가 참여하며 판매 추이에 따라 물량을 조절해 남는 물량을 최소할 계획이다.

공동선별을 통해 엄선된 복숭아만 판매하고 포장규격도 2kg, 3kg, 4.5kg 단위로 다양하게 구성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재빈 서재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